양산시 중앙동 ‘동헌 가는 날’ 원도심 축제 개최
기사입력 2024-10-23 09:48:38
양산 향토기업, 지역 소상공인, 지역민’ 중심으로 주민화합의 장
양산시 중앙동 ‘동헌 가는 날’ 원도심 축제 홍보 포스터. / 포스터 : 양산시 제공
[대한경제=김옥찬 기자] 양산시는 북부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1월 2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양산시 북안남5길 21) 일원에서 ‘동헌 가는 날’ 원도심 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동헌 가는 날’축제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거점공간인 원도심 아카이브 센터, 원도심 문화창고 및 신동헌 가는 길 조성사업 대상지 일원에서 진행되고, 북부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회에서 주최하고 양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주관한다.
축제는 조선시대 동헌을 주제로 주민협의회 위원들의 전통복장 원도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양산시 향토기업들의 홍보 및 체험 부스 △지역 소상공인들의 홍보 및 플리마켓 △문화예술단체 및 동아리의 문화공연 △먹거리 장터 운영 △양산시 도시×농촌 재생주간 등 다채로운 행사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향토기업 공유장터, 소상공인 플리마켓·홍보부스 운영과 더불어 중앙동 주민자치회, 노인복지관 등 지역기관 내 단체공연과 K-POP 댄스, 우쿨렐레 등 도시재생 문화프로그램 발표, 다문화가정 음식 경영대회 등 주민주도 참여의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동헌 가는 날 원도심 축제를 통하여 양산 원도심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원도심 아카이브센터와 마을카페(목화당 1944), 앞으로 조성될 생활기반센터, 행복마당 도심숲 등의 거점시설을 통해 머물 수 있는 역사⋅문화교류의 장으로 원도심이 거듭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옥찬 기자
출처 : 대한경제신문 (https://m.dnews.co.kr/m_home/view.jsp?idxno=202410230947276180491)